고배당 ETF 투자의 고민, 그리고 허와실, JEPI & SCHD 가 좋다는데.

2023. 7. 7. 17:58투자가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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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정과긍정사이입니다. 오늘은 안정적인 배당 수익으로 노후를 꿈꾸는 분들이나 이제 사회초년생들이 주식이나 코인같은 불안정한 투자 외에 안정적으로 수익을 꿈꾸며 관심을 가지고 있는 ETF 배당 수익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어느정도 이슈가 되고 있는 JEPI, SCHD 두 상품 모두 올해 성과는 시장 평균치보다 좋지 않습니다. S&P500 지수가 연중 8.75% 상승했으나 JEPI 및 SCHD ETF의 수익률은 각각 0.42%, -6.99% 로 부진한 편이죠? JEPI ETF는 상방이 제한됐고, SCHD ETF는 올해 상승을 이끄는 기술주 비중이 없기 때문으로 해석 가능합니다.

배당 상장지수펀드(ETF), 일명 서학개미들도 엄청 사들이고 있는데 투자자들 사이에 제피, 슈드로 불리우는 이 상품들이 과연 우리의 꿈과 희망, 제2의 월급이 될 수 있을까요? 

JP모건 에쿼티 프리미엄 인컴(JEPI) 및 슈와브 US 디비던드 에쿼티(SCHD) ETF는 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분명히 한번쯤은 들어봤을 대표적인 배당 ETF 상품이죠.

간단히 인터넷을 검색해 보시면 배당 성장주라는 것은 추세적으로 꾸준히 배당금이 증가하는 주식이다라고 되어 있어요.

그래서 배당 귀족주라는 말이 사용되기도 하는데 좀 더 자세히 들어가보면 배당성장주는 단순히 배당률만 높은 고배당주를 배제하고 배당락 이후에도 주가가 덜 떨어지는 주식을 선별하기 위해 탄생한 개념 라고 되어 있고 결국 장기적으로 배당금이 증가하는 종목들입니다.

또한 배당 성장주는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장하면서도 무난한 배당수익도 덤으로 챙길 수 있는 것으로 설명되기도 하는데 과연 정말 그런지 확인을 좀 해봐야 합니다. 

쉬운 이해를 위해 배당 성장주에 투자하는 ETF로 잘 알려져 있는 SCHD를 살펴보면 실제로 야후파이낸스에서 조회를 했을 때 배당 내용이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배당금이 얼마가 됐는지 나오고 해당 시점에 해당 날짜에 종가가 나오죠.
그래서 배당금을 종가로 나누면 배당률을 구할 수 있게 됩니다.


SCHD의 경우에는 분기 배당을 합니다. SCHD의 연간 배당률은 3~4%, 종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배당금도 꾸준히 올라가고 있는 추세, 그래서 배당이 꾸준히 성장한다는 말이 설득력을 갖게 됩니다. 

여기서 볼 수 있는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꾸준한 배당률을 준수하고 있다. 배당률을 꾸준히 준수하고 있으니까 주가가 상승함에 따라서 배당금도 올라가게 되는것이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결국은 주가도 쭉 계속 올라가 줘야한다. 그래야 배당금도 꾸준히 올라간다. 이런게 성립을 하겠죠. 그래서 2011년에 상장된이 ETF는 현재까지 주가가 쭉 올라왔고 그리고 그에 따라서 배당금도 꾸준히 증가됐다.

이렇게 설명할 수 되겠죠. 그러면 반대로도 생각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배당성장의 단점, 배당금이 너무
많이 변동한다는 것!  배당 성장이라고 해도 주가가 하락하면 배당금은 감소하게 되는데, 결국은 그 어떤 투자도 안정적인 자산 증식의 보장은 될 수 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여기저기 유튜브부터 정보가 널리고 널렸지만 잘못된 정보도 많고 흐름과 추세에 그냥 지식도 없이 무턱대고 올라타시는 분들이 많은데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결국 이 글의 목적은 한가지로 함축됩니다. 자산배분 투자를 해라!  ETF 좋다 좋다하는데 일단 경험해보고, 주가가 하락하는 시기에 우리는 어떤것으로 커버를 해야하는지, 대표적으로 국채, 달러, 금과 같은 여러 수익 모델에 분산 투자한다면 수익률은 결코 나쁘지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고수보다는 투자 초보가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남의 말 듣고 투자하는 것만큼 어리석은게 없어요. 무조건 내 자신이 스스로 공부하고 투자 철학을 설립해야 합니다.  결국 내 투자 철학을 얼만큼 컨트롤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잘 실현시킬 수 있는 전략이 있는지가 우리가 하고 있는 투자의 최종 승부처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쉽게 말해 주식으로 비교한다면 언제 사고, 언제 팔지 의사결정을 미리 결정해 놓는 것, 그 자체만으로 나만의 전략이 될 수 있겠죠.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내 투자 철학 기반에서 의사결정을 하는데 도움은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투자 철학을 가지고 있나요?  댓글로 소통해봐도 재밌을것 같네요.
아무쪼록 오늘도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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