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인의 화제가 된 음바페의 기자회견(?) 인터뷰에 대한 논란을 종결하기 위해 이번 글을 작성합니다.
솔직히 제2외국어나 하다못해 영어에도 무지한 수많은 사람들을 농간하는 행위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요. 여전히 유튜브에는 이러한 무지함을 이용한 가짜 뉴스와 조작이 판을 칩니다. 그러한 가짜 뉴스와 영상이 이슈가 되어 조회수 또한 이미 1,000만회를 넘기기도 하는데요.
최근 리춘수 (이천수) 선수도 최근의 이러한 조작 유튜브를 통한 수익성에 대해 꼬집고 나서기도 했었죠.
유튜브에 '음바페이강인' 이라고 검색만 해봐도 관련된 영상이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전체적인 인터뷰 영상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영상 앞에 (일본인) 이라고 자막으로 표시된 사람의 이강인에 대한 질문으로 영어 부분이 나오는데 이 부분은 AI 목소리로 입힌겁니다. 두둥~
사실 해당 영상의 원본은 유로 2020 독일-프랑스전 당시 PSG 계약에 관한 인터뷰 내용으로 무려 2년전 영상인 것이 팩트! 관련된 내용이 최근 뉴스로 보도되기도 했었죠. 뉴스 영상도 같이 첨부합니다.
(출처: SBS 뉴스 유튜브 채널)
그리고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가 접했던 일본인 치고 이렇게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이 얼마 없지 않나요? 오히려 일본식 영어 사용으로 인한 풍자나 웃긴 영상등이 사회적으로 꽤나 이슈가 된적도 있구요.
반응형
이후 이어지는 음바페의 답변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번역기등을 이용하여 최대한 한국식으로 의역을 해보면 위 내용은 이렇습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이 팀(프랑스 대표팀)의 대표로서 섰으며, 모든 것을 갖춘 프랑스 리그의 파리 생제르맹 클럽에 대한 존경을 표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 클럽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프랑스 국대, 내가 속한 이 팀의 이야기만 하고 싶습니다.
프랑스선수도, 현재 이 클럽의 선수도 아닌 사람을 제 개인적인 주관으로 평가하여 다른 선수들이 피해를 입거나 그 선수에 대한 적절한 평가가 방해받지 않길 원합니다.
음바페의 인터뷰는 대체적으로 이러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알고 있는, 그리고 영상의 자막은 어떻게 표현되고 있죠?
< 음바페 엉터리 인터뷰 영상 자막 인용>
● 기자가 아니, AI가... (일본기자) 이강인이라는 한국선수가 PSG로 온다고 들었다. 당신은 이것이 단순한 마케팅을 위한 영입이라고 생각하는가? 다른 일본 선수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 (불쾌한듯 고개를 내젓는다) 신뢰하고 있다 ----> 아니고, 관심없습니다
● 재능을 가졌기에 여기로 올 수 있는 것이다 ----> 아니고, 나는 프랑스 국가 대표팀을 대표하여 이 자리에 있다
● 이곳으로 온다는 것은 준비가 됐다는 것이고 ----> 아니고, 나는 파리 생제르맹(PSG) 클럽에 대해 존중하고 있다
● 팀원으로서 우리는 그를 신뢰해야하며 그가 어떤 선수인지 이미 충분히 알고있고 우리는 좋은 호흡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 아니고, 구단에서 뭘 하는지는 관심이 없고 지금 내게 중요한 건 프랑스 국대팀이다
● 그리고 당신 나라의 선수들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 ----> 댓글 부대들이 가장 통쾌해 했던 부분이지만 사실은 이게 아니고, 프랑스 국가 대표팀 이야기만 하겠다. 왜냐하면 나는 다른 선수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싶지 않으며 나는 국가 대표팀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얘기는 하고 싶지 않다
천만명도 낚는 가짜 영상, 가짜 뉴스에 더이상 당하지 말자! 우리가 당해줄 수록 썩은 미소를 지으며 엉터리 영상은 계속 쏟아져 나오겠지.
1990년이 마지막 우승이었는데 무려 그 이후 무려 33년 만에 이탈리아 정상에 올랐습니다. 유럽은 축구의 열정이 가득한 나라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정통의 빗장수비로 명성이 자자했던 이탈리아는 축구에 미친 나라로도 유명합니다.
그런데 그 이탈리아에서도 나폴리는 축구 도시라는 말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나폴리는 세리에A 2회 우승을 이끈 축구의 신 디에고 마라도나가 뛰었던 팀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나폴리가 3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자 나폴리 시내가 정말 난리가났습니다. 나폴리가 원정 경기에서 우승이 확정된 후, 대부분의 팬들은 나폴리 시내에서 우승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나폴리 우승의 순간을 함께 뛴 김민재 선수 또한 경기 후 SNS 를 통해 “우리가 이탈리아 챔피언이다. 이 역사적인 순간의 일원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 라고 전했고 덧붙여서 "경기가 새벽에 있어서 보기 어려우셨을 텐데 항상 응원해 주셔서 또 한 번 감사합니다. 이 영광을 한국에 있는 팬분들께도 전해드리고 싶네요. 한국인으로서 이탈리아 리그에서 우승을 하고 한국을 또 알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또 한번 느끼게 됩니다. :-D
나폴리 시내에는 계속해서 터지는 폭죽으로 밝은 빛을 계속해서 띄고 상황을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전쟁이 난 거 아닌가 해도 믿을만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도 대형 전광판으로 나폴리 팬들은 함께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0:1로지고 있는 상황에 빅터 워시맨의 동점골이 터지자 경기장은 엄청난 함성으로 가득 찼고, 우승이 확정되자 역시 경기장은 엄청난 환호성으로 가득 찼죠.
그런데 이런 축제 속에서도 불미스러운 일은 터집니다. 이탈리아 한 매체는 한국시간으로 5일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에 기뻐하던 시민들 사이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26살의 시민이 총에 맞고 숨을 거뒀으며, 4명은 중상, 다른 3명은 파편에 맞아 병원으로 후송됐다” 고 보도 했습니다.
우승 퍼레이드도 좋지만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이탈리아 관계부서는 철저하게 준비후에 행사를 진행해야 겠습니다.
김민재 선수와 나폴리 선수들 모두 수고했고 축하합니다 !!
<관련 영상>
<오늘의 한줄 평> : " 우승은 너무나 환상적이고 기쁘고 축하할 일인데, 이런 날 인명 피해는 도랐... "
최근 손흥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연속해서 골을 넣으면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의 골 기록은 그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다시한번 증명해주고 있죠.
손흥민은 뛰어난 기술과 속도, 그리고 추진력으로 유명한 공격수입니다. 그는 빠른 출발과 좋은 가속력을 가지고 있어서 상대 수비진을 빠르게 돌파할 수 있습니다. 특히 Sonny의 라인브레이크 (상대 수비 라인을 뚫고 빠른 속도로 골키퍼와 1:1 상황을 만드는)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라인브레이크에 능한 대표적인 선수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리오넬 메시입니다. 메시는 높은 기술과 빠른 스피드로 상대 수비진을 뚫어나가며, 그가 보유한 기술로 수비수들을 제압하고 득점 기회를 만들어냅니다. 그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기술과 빠른 발로 상대 수비진을 빠르게 뚫어나가며, 이를 통해 골을 얻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합니다.
또한, 이탈리아 축구의 역사적인 스타인 로베르토 바조는 그가 보유한 뛰어난 기술과 빠른 발로 상대 수비진을 빠르게 뚫어나가며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었습니다. 바조는 이러한 능력으로 2000년 UEFA EURO에서 이탈리아의 우승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 외에도 브라질의 호날도와 호나우지뉴, 네이마르, 호우~ 세레모니로 유명하지만 인성은 글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2의 앙리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 스페인의 꽃미남 페르난도 토레스, 웨일스의 영웅 가레스 베일, 잉글랜드의 원더보이 마이클 오웬 등도 라인브레이크와 옵뚫에 능했던 선수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들 선수들은 공격적인 스타일을 지니고 있으며, 공을 조작하고 빠른 스피드로 상대 수비진을 뚫어나가는 데 능합니다.
Sonny의 골들은 그가 가진 기술과 전술적 이해력, 그리고 팀원들과의 조화로 이루어진 결과입니다. 손흥민의 최근 골 기록은 그가 상대의 수비를 뚫는 능력과 냉철함을 보여줍니다. 그의 빠른 출발과 전방으로의 탐구는 상대 수비진을 제압하고, 그가 가진 기술과 완성력은 골을 넣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손흥민은 수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는 팀의 수비 전체에 대한 압박을 걸고, 골키퍼에게 공을 빼앗기는 것을 돕습니다. 그의 빠른 발걸음과 수비 전술적인 이해력은 팀의 전반적인 방어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팀의 리더십과 동료애를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그는 항상 동료들을 지지하고, 팀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그가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종합적으로, 손흥민의 최근 골 기록은 그가 가진 능력과 전술적 이해력, 그리고 팀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그가 토트넘의 중요한 선수이며, 팀의 성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반응형
그러면 최근 손흥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두 팀과의 경기에서 넣은 골들을 다시 되짚어 보겠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에서의 골
올해 4월 28일, 2:0으로 지고 있던 토트넘은 페드로 포로의 중거리 원더골에 이어 손흥민의 동점골이 폭발했는데요. 역시나 영혼의 듀오 해리 케인의 우측에서 강한 스핀을 이용한 땅볼 패스를 왼쪽에서 빠른 가속을 하며 달려온 손흥민의 발 끝에 골망이 갈라졌습니다. 경기 결과는 2:2 동점으로 종료되었고, 승점1점을 챙기며 다음 경기는 강팀인 리버풀과의 결전으로 리그5위를 지키느냐의 갈림길에 서게 됩니다.
리버풀 경기에서의 골
손흥민은 2023년 5월 1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도 골을 넣었습니다. 이 골은 후반 77분 동료 선수인 크리스티안 로메로(25, 아르헨티나)의 로빙 침투 패스를 리버풀의 수비 라인을 깨며 전달 받은 후 골키퍼와 1:1 상황에서 수준높은 골결정력으로 리버풀의 골망을 갈랐는데요. 작년 2022년 5월 1일에도 후반 90분 경기 종료 직전에 손흥민은 리버풀을 상대로 골을 넣었었던 기록이 있습니다. 마치 데자뷰와 같이 이뤄진 1년만의 같은 날 터진 원더골, 하지만 경기 결과는 4:3 토트넘의 패배. 결국 리그 6위로 내려앉게 됩니다.
이날 손흥민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으나 경기 결과는 아쉽기만 했어요.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리그 10호골, EPL개인 통산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여기까지 최근에 있었던 손흥민의 두 경기 연속 골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아무쪼록 지금 나는, 그리고 우리는 손흥민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합니다. 너무나 잘해주고 있고, 너무나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Sonny, 앞으로도 건강하게 커리어 마지막까지 전설의 선수로 남아주길 바라며.
손흥민은 저메인 데포보다 앞서 나갔고 이제 우리의 역대 득점 목록에서 단독으로 6위를 기록했습니다. - 토트넘 핫스퍼 클럽 기사인용
이번 주 목요일 밤, 프리미어 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Sonny의 동점골은 모든 대회 토트넘 클럽의 144번째 동점골로, 저메인의 143회보다 1회 앞섰습니다. 2015년 9월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서명하며 시작한 손흥민의 새로운 기록들.
최근 프리미어 리그에서 클럽에서 100골 이상을 기록한 Sonny는 Harry Kane에 이어 두 번째 클럽 100골 이상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는 아시아 전체에서 첫 번째 기록으로 대단한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Sonny. 현재 Sonny가 102골, 압도적으로 Harry Kane이 207골입니다. 토트넘 핫스퍼 선수로 현재 88세가 된 클리프가 378경기 출전 159골로 손흥민의 바로 위인 5위입니다.
반응형
가장 최근 경기로 박지성 선수가 뛰어서 우리에게도 익숙한 명문 빅클럽인 맨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소중한 한골을 더하며 2:2 동점을 기록한 토트넘은 소중한 승점을 따냈습니다. 연이은 패배와 감독과 선수간의 불화설, 결국 토트넘의 감독이었던 안토니오 콘테가 경질되고 감독대행을 맡고 있는 라이언 메이슨이 지금의 악재로 뒤덮힌 토트넘을 과연 다시 살려낼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라이언의 결론은...
2-0으로 지고 있었고, 주말에도 나가서 서로를 위해 싸우고, 팬들과 함께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선수들과 팬들은 서로 뭉쳤고, 서로를 위해 싸웠고, 우리는 후반전 대부분을 그들의 지역에서 플레이했는데, 저는 그것이 기뻤습니다. 우리는 많은 기회를 만들었고, 더 많은 득점을 했어야 했고, 우리가 함께 있다는 것을 알고 떠날 수 있었기에 그것이 중요합니다. -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의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 -
라이언 메이슨은 Sonny와의 연도 깊고 과거 부상전에 같이 선수로 뛰었던 젊은 감독인만큼 다음 시간은 라이언 메이슨에 관한 글을 기재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