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9. 19:03ㆍ일상다반사
잠은 놀라운 치유 능력이 있습니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고생하는 것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불면증은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적이라 하지 않았던가요.
어떤 사람들은 베개에 머리만 대어도 푹 잠드는 타입이 있습니다. 너무 푹 잠이 들어서 한번 잠들면 쉽게 깨지 않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인 타입이죠. 이른 아침, 지진이 난지도 모르고 곤히 잠을 자던 이도 있었습니다. 혹여 낮에 몸을 많이 움직인 날은 더욱 푹 잠드는 것 같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을지 모르니, 지인들도 자주 묻곤 하는 수면방법을 공개하겠습니다.
잠자기 두 시간 전부터는 되도록 무언가를 먹거나 마시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와인을 좋아하지만 잠들기 전에 술을 마시면 오히려 숙면을 방해합니다. 피곤할 때도 저녁 식사 후 한 시간 이내에만 와인을 마시기로 원칙을 세웠죠.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24시간 항상 긴장을 놓지 않고 살 수 밖에 없는데요.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와도 긴장한 신경은 쉽게 이완되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신경을 풀어주기 위해 캐모마일 허브차나 따뜻한 우유를 마셔줍니다. 배가 출출하다 싶으면 아몬드 열 개, 비스킷 두세 개를 집어먹습니다. 부담스러운 야식을 먹거나 과식하지 않는 습관이 숙면으로 이어지는 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또 추리 소설을 세 페이지 정도 읽다 보면 어느새 잠이 몰려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잘 자고 잘 먹으면 큰 병은 오지 않습니다.
- 규칙적인 수면 패턴 유지하기:
-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잠들어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합니다.
- 침실 환경 최적화:
- 어두운, 시원하고 조용한 침실 환경을 조성하여 수면 품질을 향상시킵니다.
- 전자기기 사용 제한:
- 잠들기 한 시간 전에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전자기기 사용을 피하고 블루 라이트 방출을 최소화합니다.
- 햇볕에 노출하기:
- 아침에 자연광에 노출되어 몸의 생체 리듬을 조절하고 자연스러운 수면 패턴을 형성합니다.
- 가벼운 운동:
- 저녁에 가볍게 산책이나 요가를 통해 신체 활동을 유도하여 긴장을 푸는데 도움을 줍니다.
- 카페인 및 알코올 섭취 제한:
- 잠들기 몇 시간 전에 카페인과 알코올을 섭취하지 않아 수면 중단을 방지합니다.
- 릴렉싱 루틴 수행:
- 잠들기 전에 명상, 심호흡, 책 읽기 등의 릴렉싱 활동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킵니다.
- 온도 조절:
- 침실 온도를 편안하게 조절하여 너무 덥거나 추운 온도에서 잠들지 않도록 합니다.
- 수면 전 가벼운 간식:
- 수면 전에 가볍고 소화가 잘 되는 간식을 섭취하여 고통을 방지하고 수면 품질을 향상시킵니다.
- 눈가에 따뜻한 수건 적용:
- 잠들기 전에 눈가에 따뜻한 수건을 올려 조금이라도 긴장을 완화하고 안정감을 높입니다.
음식은 우리의 정신과 육체를 이어주고, 우리의 몸을 지구와 연결합니다. 그래서 ‘음식’이라는 단어는 ’생명’을 의미합니다. 오늘 먹은 음식 은 3일 후, 일주일 후, 10년 후 여러분의 세포 60조 개를 만들게 됩니다.
인스턴트 식품을 먹고 외식을 많이 하면 고열량, 고염분 상태에 빠지게 되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 하지 못해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면역력을 키우고 피부 트러블이나 어깨 결림, 요통, 골다공증, 우울증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균형 잡힌 식생활은 매우 중요합니다. 균형 잡힌 식생활은 신체 뿐 아니라 마음에도 좋은 영향 을 준다는 연구 자료도 있죠.
사람들은 맛있는 음식을 너무나도 좋아합니다. 먹는다는 행위는 그 자체로 행복감을 줍니다. 맛있는 식사만큼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것도 없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쉰 살 이후로는 신경질적이 되지 않을 만큼만 소량의 음식을 섭취합니다. 내 입에 넣는 음식 자체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맛있게 먹기’에 ‘건강하게 먹기’가 추가된 셈입니다.
가끔은 유명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지만 매일 아침은 꼭 만들어 먹습니다. 아침을 만드는 데 투자하는 시간은 15분정도로 정했습니다. 된장국과 생선, 채소 중심의 간단한 식단 인에 여기에 직접 만든 조림을 곁들이거나 된장국에 들어가는 재료에 변화를 주곤 합니다.
다량의 신선한 채소, 지방분이 적은 고기, 작은 생선이나 등 부른 생선 등의 생선류, 콩류나 발효식품 등이 들어간 균형 잡힌 식사를 지향하고, 예전보다는 조금 적게 섭취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두 번 정도한 잔의 레드와인을 즐깁니다. 식단을 조절하면 자기 자신을 위해 무언가 하고 있다는 생각에 자부심이 생깁니다.
- 출처: '행복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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