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라이더 어린이날 파업, 이해는 하지만 소상공인은?
2023. 4. 30. 01:08ㆍ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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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노동권을 보호하고 불공정한 대우를 받는 노동자들의 권리를 지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배민 라이더들이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파업을 결정한 것은 그들이 직면한 불공정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목소리를 내기 위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파업이 발생함으로써 소비자들과 배달업체 등 다른 이해관계자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유념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사안에서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와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듣고 상호 협상하여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실 우리나라만큼 배달 문화가 발달된 나라도 드물지만, 그에 따라 최근 드는 생각은 배달비가 과연 적당한가에 대한 부분 입니다. 배달비의 적정성은 배달 음식 가격과 비교하여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배송비는 배민 라이더가 음식을 배달하면서 발생하는 경비를 상쇄하기 위한 금액이며, 이는 라이더의 보수와 인건비, 그리고 기타 경비를 포함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비용을 고려할 때, 배송비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지는 개인적인 판단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배민 라이더들이 불공정한 대우를 받는다는 의견도 있으며, 이를 해결하는 방안도 모색해야 합니다. 배민 라이더들의 불만 해소를 위해서는 일정한 수준의 보수와 근로환경 개선 등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끼 식사를 회사 근처에서 7천원,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경우 6천원정도면 해결되는 것에 비해 배달비 평균 3~4,000원에 음식가격은 한끼 식사의 2배를 지불해야 배달이 되는 곳이 훨씬 많은것이 현실입니다.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부분은 현재 소상공인인데, 이들에게 어린이날 파업 소식은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오히려 배민의 독과점에 대한 우려와 배달비 상승에 따른 반감등으로 오히려 파업 노조를 응원하는 분위기도 보이네요.
아무쪼록 상호 이해를 통해 배달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기를 바래봅니다.
<오늘의 한줄 평>
: 배달의 민족이든 쿠팡이든 요기요든 사람이 없으면 불가능한 사업, 부디 공생하는 문화로 모두가 만족하는 타협점을 찾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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