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55도, 역대급 폭염 한국 덮칠까?
5월이지만 섭씨 40도가 넘는 지역이 등장하고 폭염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아시아 기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4월 22일 ap통신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전국민들에게 야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는데, 수도인 방콕은 체감 기온이 50.2도에 이를 것이란 예보도 나왔습니다. 태국 서부 지역은 지난 15일 섭씨 45.4도를 기록했습니다. 미얀마 북서부 카레반은 44도, 라오스 루앙프라방 온도는 42.7도까지 치솟으면서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는데.. 기후 학자이자 기상학자인 막시밀리아노 에레라 박사는 가디언의 아시아 역사상 최악의 폭염, 이번 폭염을 '괴물 폭염'이라고 표현하면서 이 여파가 한국과 일본까지 퍼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봄철에 곳곳으로 30도에 육박하는 비정상적인 기온..
2023.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