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24-01-09 비트코인 시세 현황 (업비트)

급락을 오가던 비트코인이 또다시 크게 상승하였다. 치솟던 비트코인은 6,300만을 돌파하고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따른 전문가 해석은 다음과 같다. 

" 비트코인 가격이 급격히 치솟은 이유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영향이다. 현재 SEC는 블랙록, 그레이스케일,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 등 자산운용사 10여 곳이 제출한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를 심사 중이다." 

결국, 현물 ETF가 바로 내일 10일 승인되서 11일 거래를 시작할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이 지배적인 모습인데..

지금 여러 게시물들을 살피는 분들중에는 " 아 그 떄 살걸.." 후회하는 분들과 일찌감치 적정가에 매입하여 관망하시는 분, 지금도 조금씩 추매하며 모아가시는 분 등 여러 케이스가 있을것이다. 

그런데 단 한가지, 비트코인 가격의 급등락은 오늘 내일의 일이 아니다. 정말 무수히 많은 이유와 시장의 변화속에서 당신의 선택은 무엇인가?

대세를 따르는 것?   아니면 나만의 가치 투자를 하는 것?

나만의 가치 투자를 지향하자니 대세를 무시하는 바보가 되는 것 같기도 하고,  대세를 따르자니 너무나도 불투명하고 무서운 투기 분위기 속에 막상 투자하는 것이 두렵다.

일단 현재 할 수 있는 선택은 제한적으로 보인다. 이미 필자와 같이 들고 있는 사람은 관망하며 시장 변화를 주시하고 대응하는 것, 투자를 망설이고 있는 분이라면 마찬가지로 시장의 흐름을 주시하고 기회를 잡아볼 것.

2017년 12월, 선물 시장에 상장되었던 비트코인은 폭등세를 보이며 두 차례 거래 중단된 경험이 있다. 비트코인 등락폭이 10%를 넘으면 2분, 20%를 넘으면 5분간 거래가 중단된다는 규정이 적용된 바 있는데,  이번에 현물ETF 승인이 된다면 또 어떤 이슈가 기다리고 있을까?

 

2009년에 세상에 모습을 처음 나타낸 비트코인이 8년만에 제도권 금융시장에 진입하면서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면, 여전히 비트코인은 세상을 놀라게 할 일이 여전히 한참 남은 것만 같다. 

17세기 네덜란드에서 일어난 "튤립 광풍" 이 문득 떠오르는 하루이기도 하다.
400년 전 튤립을 사재기하여 튤립 한송이 가격이 우리나라 돈으로 1억을 훌쩍 넘겼던 일화를 아는가?

세상을 놀라게 했지만 결국 거품이 빠지면서 경제 공황으로 이어졌던 어이없던 역사속에서 우리는 또 다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혹자는 비트코인을 " 디지털 금" 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특히 어제도 말한 바 있지만 대한민국에서 비트코인의 인기는 전세계에서도 탑급에 속한다. 경제가 어렵다고 하면서도 코인에 대한 매수세는 여전히 강세인 대한민국.

여러분의 모든 투자에 승리를 기원하며 내일은 또 얼마나 놀라운 일이 벌어질까?
새로운 소식을 기다려본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국내 수많은 언론사들이 앞다투어 연일 비트코인 관련한 기사를 생성하고 실어 나른다.
그런데, 솔직히 실제 해외 뉴스를 접해본 나는 긍정보다 부정적인 시각이 더 많은 것을 보고 승인을 확정하는 기사들은 그냥 작업치는 느낌 이하도 이상도 아니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물론, 필자 역시 소액 보유중이고, 승인되면 너무너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세는 지난주 대비 주말동안 오르내리다가 상당한 폭으로 또다시 하방중인 상황이다.

다음은 해외 마켓워치의 기사를 인용한다.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base Global)과 같은 암호화폐 관련 주식은 비트코인 ​​현물 가격과 연계된 상장지수펀드의 승인 가능성으로 이익을 얻었지만 미즈호 증권의 댄 돌레브(Dan Dolev)는 회사가 기대했던 혜택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초기 거래에서 1% 하락한 150.94달러로 이전 상승세를 뒤집었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소의 주가는 최근 주당 180달러가 넘는 최고치에서 하락했지만 지난 12개월 동안 여전히 4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는 Barron's를 포함하여 주식이 자체적으로 앞서 나갈 수 있다는 경고를 불러일으켰 습니다 .

오랫동안 주식에 대해 회의적이었던 Mizuho의 Dolev는 목요일에 또 다른 경고를 들었습니다. 그는 이번 랠리가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 에 대한 기대감에 기초한 것이지만 현실은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Dolev는 “비트코인 ETF에 대한 과대 광고가 앞으로 몇 주 안에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COIN 강세론자들은 수익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미미한지 깨닫게 되면 거친 각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라고 썼습니다.

Dolev는 Coinbase에 대해 Underperform 등급을 반복했습니다. 그의 주가 목표치는 현재 수준의 3분의 1이 조금 넘는 54달러이다. 분석가의 계산은 승인될 경우 약 810억 달러의 신규 투자가 비트코인 ​​ETF로 유입될 수 있다는 가정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는 현재 디지털 화폐 시가총액의 10%에 가까운 수치입니다.Dolev는 코인베이스가 결국 그 돈의 약 절반을 관리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추정합니다. Mizuho 분석가에 따르면 이는 코인베이스가 비트코인 ​​ETF에서 벌어들인 보관 수수료 수익이 약 2,500만~3,000만 달러에 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Coinbase와 같은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거래가 증가하면 더 큰 상승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Dolev에 따르면 연간 거래량이 약 830억 달러 증가했다고 가정하고 Coinbase의 역사적 시장 점유율과 수수료를 적용하면 약 2억~2억 1천만 달러의 추가 수익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Dolev는 "이는 현재 2024년 합의에 비해 중간에서 높은 한 자릿수 상승 여력을 나타냅니다."라고 썼습니다.
"비트코인 ETF [승인]으로 인한 COIN 수익의 잠재적인 상승 여력은 주식이 나타내는 것보다 훨씬 적을 수 있습니다."

코인베이스는 목요일 배런스 의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계산은 비트코인 ​​ETF 승인이 해당 부문에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가정에 민감하다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번스타인 리서치(Bernstein Research)의 분석가들은 이번 승인이 암호화폐 부문에 추가로 6,00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는데 , 이는 Dolev의 추정치보다 훨씬 더 많은 수치입니다.그러나 Dolev만이 Coinbase 주식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FactSet 이 추적한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의 평균 주가 목표는 $107.24입니다.

 

위와 같이 전문가들 포함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것은 없다. 또한 그 누구도 함부로 예측하기도 어려운 그야말로 혼돈의 장세이다.

 

위 기사에 대한 실 투자자의 반응도 주목할만하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낙관적으로 점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현물 ETF 승인 자체가 코인의 가치를 상승시킨다기보다 현물 ETF 승인에 따른 신규 투자자들의 추가 유입이 코인의 가치를 결정짓는 주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는 의견에 필자 역시 동의한다.

오늘 이후에도 간간히 소식을 전하겠지만 일단 현지시간으로 10일 경에 얼추 윤곽이 나올것 같다. 아크 인베스트와 21셰어즈가 공동 신청한 비트코인 ETF에 대해 승인, 비승인을 결정지어야하는 날이기도 하니까. 

그런데, 재밌는 사실 하나는 우리나라에서는 정말 매일매일 기사가 생성되는 반면 해외 경제나 뉴스 사이트에서는 우리나라처럼 매일매일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과 관련한 기사를 생성하고 있지는 않다.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의 "~카더라" 뉴스와 군중심리는 (명확한 장단점이 있겠지만) 나름대로 주장해본다면 해외 어디에 내어놓아도 원탑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본인 역시 여러분들과 같이 희망을 가지고 비트코인 ETF 승인과 관련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허나, 만에 하나 승인이 거절되더라도 내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무리한 투자는 금물일 것이며 남들이 한다고 해서 따라서 하는 투자는 절대 하지 말아야함을 명심하자.

여러분의 모든 투자에 승리를 기원하며.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