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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SUV의 자존심 싼타페 풀체인지 소식!


오늘은 싼타페 풀체인지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현대차 최고의 아웃풋 2023년 기대주인 신형 싼타페의 소식이 드디어 나왔네요.
사실 그동안 싼타페가 중형 SUV 시장에서 강자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쏘렌토가 워낙 치고 올라오다보니 그 명성이 좀 시들해진 감이 있었죠.

신형 싼타페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양산시점이 다가오면서 테스트카가 하나둘 돌아다니는 모습을 공도에서 보신분도 있을듯 합니다.

필자도 최근에 포착된 것 중에 그릴 형태가 좀 다른 모델을 본 기억이 있는데요. 
신형 그랜저의 그릴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여러 트림이 있을 텐데 트림별 그릴 모양이 다를 것으로도 예상됩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전면부 일자 램프가 다시 들어갑니다. 
그릴을 중심으로 램프 양 끝에 현대 H를 상징하는 램프, 그리고 일자라인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밤에 더욱 강렬한 인상을 줄 것 같네요. 이번 디자인은 사실 갤로퍼를 오마주 하여 많은 부분에서 반영하였다고 하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요?


램프 자체 위치도 상당히 높습니다. DRL 높이보다 더 높은 곳에 위치한 헤드램프, 괜찮을까 우려는 살짝 됩니다. 그동안의 현대는 램프를 낮췄던 걸까요~ 조금의 아쉬움은 있습니다.
차가 박시한 형태가 강하다 보니 전체적인 볼륨도 커지고 상대적으로 좀 높고 우람한, 더 강렬한 인상을 주려고 한 모습도 엿보입니다.

차체가 높다보니 전면부가 아닌, 마치 GV80처럼 보닛 상단으로 위치시킨 현대 엠블럼의 경우 키가 작은 사람에게는 잘 안보이는 것이 오히려 장점이 될까요? :-D
H 형태의 램프를 상징적으로 강조 하고 그런 부분을 고려해서 엠블럼 자체는 소극적으로 매치를 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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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에서 선보였던 전면부 센서가 싼타페 정중앙에도 위치합니다. 그릴 하단 센서바 적용을 하였고 이곳의 확장성으로 라이더를 넣을 수 있고 현재 레벨3 자율주행에서 레벨4 자율주행으로 이어질 때까지 활용이 가능해보입니다.

측면부를 보면, 클레딩이 팔각형 형태로 크게 앞부터 휠하우스 부분까지 쭉 이어지는 모습인데, 문득 랜드로버 디펜더 디자인의 느낌도 납니다. 이번 모델을 보고 이것이 조선의 디펜더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프론트 부분의 H각인 램프를 통해 현대 이미지를 확실히 살려주기 때문에 저는 조금 다른 생각입니다~

측면에 이어서 후면은 전면 HD 램프가 굉장히 강조가 되어 있고 그 전면에서 주는 모티브를 상당히 가져와서 디자인된 느낌입니다. 램프가 약간 낮은 감이 있지만 후면부에서도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싼타페 풀체인지 실내 스파이샷 (사진 : 보배드림)

실내는 앞서 국내에서 일부 유출됐죠. 12.3인치 디스플레이 두 개가 나란히 배치된 통합형 디스플레이와 신규 스티어링 휠, 전자식 칼럼 기어레버 등 최신 현대자동차 디자인이 반영될 예정입니다. 또한 넓은 센터 콘솔 수납 공간과 2개의 무선충전기가 적용 예정이네요.

생각보다 굉장히 크고 모하비랑 사이즈는 같기 때문에 정도면 흥행 보증수표였던 싼타페가 다시 그 위상을 되찾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지난 디자인 성적은 비록 아쉬웠으나 다시금 기대가 되요.

이번 싼타페에서는 그간의 도심형을 벗어나 오프로드에서도 약간 즐길 수 있는 요소 또한 많이 갖추서 나오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는 올해 3분기경(7~8월) 출시 예정이며,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을 주력으로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까지 두 가지 파워 트레인으로 출시될 전망!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가격, 20년 대비 23년 신차 평균 가격이 15% 정도 상승했다고 하는데, 한 예로 현대의 코나경우 550만원이 상승한 28% 상승률을 보여준 바도 있습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싼타페 가격은 2WD기준 3,252만~4,007만이고 하이브리드는 3,539만~4,284만 선이죠.

상승률 15%만 계산했을 때 MX5 싼타페 신차 가격은 3,739만~4,608만, 하이브리드 4,069만~4,926만으로 487만~642만원 인상을 예상해볼 수 있는데 풀체인지에 편의기능을 더하여 상승률이 더 상회할 가능성도 배재할 수는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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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신형 쏘나타를 보니 언락했을 때 웰컴을 보여주며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대한민국의 대표 국민차 타이틀을 가장 오랜기간 유지했던 바로 그 자동차.

여러분은 현대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어떤 자동차인가요? 우리나라의 국민차라고 불리던 쏘나타가 사실 어느 시점부터 아쉬웠던 면도 있었습니다. 쏘나타가 이정도까지 인기가 없었던 적이 없는데 현대 관계자마저 놀라게 했던 바로 이전 쏘나타가 가장 실패한 케이스이기도 하죠.

현대차가 절치부심하여 내놓았습니다. 바로, 신형 쏘나타 디 엣지!

이제는 상당히 단단한 느낌의 자동차로 바뀌었고 많은 부분에서 아반떼N과 비슷한 느낌도 줍니다.
아주 다이나믹하고 기분 좋은 가속감을 보여주는 자동차로 바뀐겁니다.

예전부터 아반떼는 1.6, 쏘나타는 2.0, 그랜저는 2.4 아니면 3.0 이라는 마치 공식같은 대중화된 통계가 있었어요.
하지만, 이제 제가 보는 쏘나타의 가장 기본 모델은 1.6리터 엔진부터 시작합니다. 차 무게도 꽤 가볍고 크기는 사실 아반떼보다 훨씬 큰 차인데 운동능력은 아반떼처럼 움직여지는 중형 세단.

지금의 쏘나타는 훨씬 젊은 자동차로 바뀐듯 합니다. 편의 기능면에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또한 더 이상 고급형 세단이나 SUV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스포츠카 느낌이 나는, 전륜구동의 스포츠 세단! 아반떼N의 상위호환 형태로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8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가 있는데 그랜저에도 들어가고 현대차의 주력 변속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전 쏘나타에 비해 여러가지 면에서 좋아지면서 이제는 국민차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겠다는 그런 각오까지 엿보입니다.
개인 소견으로는 이번 신형 쏘나타 디엣지,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완성도 좋고 이정도면 훌륭하다, 제법 잘 만들었네~ 만족해 하다가 불현듯 가격을 보면 조금 생각이 바뀝니다. 가격이 무려 4,100만원, 물론 시작 가격을 놓고 보면 1.6 모델은 2,855만원부터 시작입니다.  사담이지만, 2.5 터보 경우엔 외형까지 스포츠 느낌이 물씬 나는데 일단, 첫모습을 보고 쏘나타의 트림을 결정해야 한다면 2.5 터보로 갈 것 같습니다.

사실 무광이 잘 어울리는 차는 손에 꼽히는데 신형 쏘나타 디엣지는 무광도 잘 소화해낼 수 있는 차가 된듯 합니다. 색의 선택도 다양해져서 어지간한 색들은 모두 나와 있어서 선택의 폭도 넓어졌습니다.

일반 휠은 휠이 좀 더 커 보이는 느낌이고, N 휠 경우는 좀 더 스포티한 느낌으로 좀 액티브한 느낌을 줍니다.
트렁크 쪽을 보면 엠블럼이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고 유리 쪽에 들어가 있는데 처음엔 굉장히 예쁠 수 있지만 경도가 굉장히 높은 플라스틱은 아닙니다. 민감하신 분이라면 세차시 스크래치에 유의해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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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트렁크 들어갔고,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으로 스포츠 느낌을 더 내고자 했으나 N라인에도이 LSD 같은게 들어 있었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은 있습니다. 1.6과 2.5 중에 당연히 2.5가 가격이 훨씬 더 높은 차라고 할 수 있을 텐데 주행감각은 1.6이 더 좋게 느껴질 수 있겠네요. 전륜 구동에서의 한계로 볼 수도 있지만 구매전에 반드시 시승을 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차를 구매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조금 더 무겁고 세팅이 전체적으로 1.6보다 떨어지는 느낌도 받죠. 1.6은 굉장히 가벼운 차이기때문에 차체의 무게에서 오는 차이도 무시할 수는 없겠습니다. N라인은 8단 자동이 아니라 8단 dct 변속기를 사용합니다. 6ct이기 때문에 예전에 7단 dct 변속기에서 불만을 가졌던 분들도 아마 문제없이 사용하실 수 있는 변속기라고 생각됩니다.

한가지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앰비언트 라이트가 좀 더 넓은 영역이 나오면 좋겠다는 점,

파워트레인에서 선택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차는 기본적으로 2.0 엔진이 있고, 1.6 하이브리드, 1.6 터보 엔진,  2.0 하이브리드에 2.5 터보 엔진까지 총 5가지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2.0을 기준으로 나머지 파워트레인은 옵션처럼 들어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가량 2.0에서 1.6 옵션을 선택하면 68만원 추가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기본 트림인 2.0을 생각하시는 분은 무조건 1.6으로 가시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68만원 추가하면 1.6이 출력도 높고, 세금도 덜 나오고 연비도 좋기때문에 이것만 봐도 2.0을 선택할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그럼 1.6에서 2.5 터보로 올라갈 필요는 있을까? 일단 2.5 터보를 넣으려면 무조건 N9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N9에 2.5 터보 엔진을 얹어야 되는데 옵션 가격이 270만원입니다.
아반떼N의 스포티함을 타고 싶은데 가족용으로는 조금 작다는 느낌을 받으셨던 분들이라면 이번에 쏘나타 2.5 터보의 선택은 또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편의기능으로 지문인식 기능, 현대의 상위트림인 G80이나 GV80보다 후속작인 GV70 부터 탑재되었던 옵션도 이번 쏘나타에 들어갔습니다. 물론, 최근 생산되는 현대차 전반적으로 탑재되어 나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존 실패했던 쏘나타의 이미지는 확실히 벗을것이라 기대되고 어쩌면 우리나라에서 또 다시 국민차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보게 됩니다.
물론, 가격대비 성능 좋은 경쟁사들과 최근 판매량이 늘어난 동일 트림의 쉐보레, 쌍용과의 대결구도도 기대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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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정과긍정사이 입니다 !

오늘은 사전계약이 시작이 되고 있고 어제 포스팅 했던 중국의 G9에 이어 비슷한 가격대지만 적당히 옵션 넣으면 절대 저렴하지 않은 차, EV9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러면 EV9이 과연 얼마에 출시했고 어떤 가격 차이가 있는지, 또 어떤 세부 옵션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총 3가지 트림이 있죠. 에어, 어스, GT-Line이 있는데요. 이 EV 라인을 이야기할 때는 EV6를 또 한번 비교를 안 할 수가 없겠습니다.

EV6 같은 경우에는 조금 더 더 컴팩트하고 트림이 더욱 다양하게 되어 있죠. 
라이트, 에어, 어스, GT-Line, 그리고 GT까지ㅡ

근데 EV9 경우에는 프리미엄 SUV, 즉 플래그십 SUV이기 때문에 라이트 같은 낮은 트림이 없고 에어, 어스, GT-Line라인으로 바로 넘어갑니다. 

EV9
EV9 GT-Line


뉴스나 커뮤니티에서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풀옵션을 선택 하게 되면, 1억을 상회하는 가격, 솔직히 꽤나 비싼 가격으로 출고 가능합니다. 

가장 저렴한 에어 같은 경우 7,671만원에 시작을 하고, 어스는 8,181만원, 가장 최상의 트림인 GT라인의 경우 8,781만원입니다. (* 시작가가 절대 낮은 차량이 아니죠! )
그런데, 트림을 선택했다고 끝이냐. 아니죠~ 우리는 또 옵션을 선택해야죠.

대략적이지만, 각 트림별 옵션을 다 넣게 되면 최소 1,000만원씩 상승!

GT-Line 경우엔 약 1,600만원 정도가 인상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 이거 너무 비싼 거 아니냐, 옵션이 도대체 뭐가 있길래 이렇게 비싼데? " 
이런 생각을 많은 분들이 하실듯 합니다. 근데 여기서 놀라기에는 이릅니다. 

에어, 어스, GT-Line 트림에 대해 선택할 수 있는 옵션들이 다른 차들도 차이가 있지만, EV9 경우에는 차이가 더욱 큽니다.

애초에 선택할 수 없는 옵션들로 완전히 트림을 나눠 놨기 때문에 정신 차리지 않으면 내가 이 옵션 있는 줄 알고 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옵션 선택을 할 수 없거나 반대로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내가 사려고 하는 트림과 가격을 정확하게 구분을 해서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V9은 옵션을 아무것도 넣지 않은 에어 트림을 선택해도 나쁘지 않을 정도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기본 옵션들 구성이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일단 우리나라 출시하는 전기차 중에 가장 큰 배터리 용량인 99.8kw을 가지고 있고, 주행거리가 공식적으로 나온 건 아니지만 대략적으로 400에서 500km 정도 사이에 주행거리를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어제 리뷰한 G9이 500km 이기 때문에 우리의 EV9이 최소 이정도는 해줄거라 당연히(?) 믿습니다.)

더불어 단순히 주행거리 뿐만이 아니라 실내공간도 매우 넓기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탈 수 있는 패밀리카로도 안성맞춤이긴 합니다.

추가적으로 또 많은 분들이 관심가지는 4륜구동(* 4WD) 모델입니다. 기본은 2륜구동 모델이지만 4륜 구동 옵션을 추가해야만 들어가는 혜택들, 들어가는 옵션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일단 4륜구동 옵션은 370만원을 추가해야 합니다.  4륜구동이 뭐가 중요해서 지금 이렇게 설명하려 할까요? 나는 전륜, 후륜이면 충분해 하시는 분들도 좀 더 봐주시기 바랍니다.ㅎㅎ

여기서부터 잘 보셔야 옵션 실패 안할거에요. 

일단, 2열 스위블 시트( 3열과 마주 볼 수 있는 시트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제공, KTX 많이 타보신분들은 익숙하겠네요.) , 4WD에만 제공됩니다.

이륜 구동은 이 옵션을 선택조차 할 수가 없으니 필히 주의하시길 바라며, 7인승이 기본이지만 6인승 시트를 선택 해줘야만 스위블 시트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추가가 됩니다. 6인승 시트는 50만원 추가 됩니다.

이게 끝이 아닌데, 어디가세요~??? 자 조금 더 볼께요. :-D

스위블 시트 추가 옵션이 100만원, 트림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릴렉션 시트도 여기에 묶여 있습니다. 위에 이야기했던 것처럼 그냥 보이는 옵션 하나하나 선택하다 보면 가격이 훅 올라가게 되는 이유도 바로 트림에 대한 옵션 차이가 꽤 크기 때문이죠.

에어와 어서도 충분하지만 GT-Line만 들어가는 옵션들도 꽤 많은 편입니다. 옵션의 끝을 보여주겠다 뭐 이런 느낌인가..

GT-Line의 전방 레이더 센서, 라이더 그리고 카메라를 통해서 자율주행 3단계 시스템, 부분이긴 하지만 어쨌든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점, 고속도로에서 핸들을 잡지않고 주행해도 될듯한 옵션, GT-Line만 선택 가능해요.

8,700만 원이 넘는 GT-Line에만 자율주행 3단계가 들어가는데요, 기본 트림에는 없고 750만원 옵션을 추가해야만 바로 이 자율주행 3단계 옵션이 들어가는 겁니다.

영상 제공 : KIA GV9 공식홈페이지
영상 제공 : KIA GV9 공식홈페이지
오호~ 이것만 해도 9천만 원이 넘어가는데...?

그래요. 여기에 옵션 조금만 추가하고 하이테크 패키지 집어넣고 이러면 1억이 넘어가는 거죠. 보통 다른 모델 같은 경우 가장 최상위 트림은 더이상 추가할 옵션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껏해야 2~300만원 정도 추가인데, EV9 경우에는 오히려 최상위 트림이 아래 트림보다 선택할게 더 많다는 것!

신개념이라면 신개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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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옵션도 알아봅니다. 사선 주차 가능하며 주차 속도, 그리고 사물 인식 같은 부분이 굉장히 발전 된, 말 그대로 그냥 버튼 하나 누르면 자율주행 수준으로 주차를 도와주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 이것도 GT-Line에만 있어요..

그런데 옵션이 들어가 있다고 활용 가능한 것이 아니라 이 기능을 활성화 하려면 구독을 해야 합니다. 현대 기아가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 걸까요? 

전기차들은 OTA가 활성화 되면서 출고했을 때 넣지 않았던 옵션들도 OTA 서비스를 이용하여 활성화가 가능합니다. 즉, 원격 주차 2 옵션이 들어가는데 GT-Line은 기본 옵션이지만 추가적으로 구독 서비스가 들어간다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전면을 보면 입체적인 문양과 속도감을 나타내는 라이팅 그릴이 EV9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포인트가 되기때문에 사실 이런 부분은 전 트림에 기본으로 넣어주면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 부분 역시도 GT-Line은 기본으로 들어가지만, 에어, 어스 트림은 옵션을 추가해야합니다. 당연히 구독 서비스가 같이 들어가야 되구요.


에어어스 같은 경우, 라이팅 그릴을 선택 하려면 스타일 패키지 150만원짜리를 선택해야 하는데 지능형 헤드램프와 라이팅 그릴이 묶여 있는 옵션입니다. 

디지털 사이드미러, 디지털 룸미러도 GT 라인만 선택 가능, 가격은 하이테크 패키지로 200만원, 21인치 휠 또한 GT-Line만 가능!

추가적으로 실내 조금 리뷰해보겠습니다. 스티어링 휠부터 센터 콘솔 대시보드와 디스플레이까지 정말 깔끔하고 확실히 고급스럽다라는 느낌은 듭니다. 에어 트림에 옵션을 라이트하게 선택하면 보조금 받고 6,000만원 후반에도 출고가 가능하기 때문에 옵션에 대한 욕심을 버리면 꽤 괜찮은 구성이라고도 할 수 있는 EV9.

디스플레이 그리고 공조기가 하나로 이어져 있는 형태이며, 센터 콘솔쪽 보통 대시보드 바로 아래 공조기가 있지만 위치를 위로 올려서 심플한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가장 많이 누르는 미디어나 셋업, 맵, 홈 버튼 같은 경우에는 터치가 아니라 물리적으로 약간 햅틱 버튼처럼 따로 빼놔서 기기를 잘 못 만지는 소비자분들도 한눈에 버튼 위치를 알 수 있으며, 비상등 스위치, 온도 조절이나 송풍구 바람 세기 조절, 볼륨이나 모드 조절 같은 것이 직관적으로 구현해놔서 편리성도 충분히 고려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납공간도 충분히 넓고 플립으로 되어 있는 컵홀더 위치도 Good, 칭찬해 줄 만한 포인트죠. 핸들 그립감도 두툼하고, 이중접합 유리로 되어 있는 창분은 소음등에서 유리해보입니다. 마감 하나하나 플래그십 SUV에 걸맞는 고급스러움은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서 잠깐 거론했던 4WD 전용 6인승 시트 같은 경우에는 확실히 더 고급스럽습니다. 7인승이 가족들과 함께 타는 패밀리카의 느낌이 난다면 6인승은 다소 의전용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6인승 옵션을 통해 레그 레스트가 있고 안마 시트, 썬바이저, 뒷좌석 커튼, 열선과 통풍시트 모두 들어가며 수납 공간 또한 7인승의 경우 그물망으로 뚫려 있다면, 6인승은 테이블과 안쪽에 수납공간, 커버가 씌워져 있는 형태.
작은 디테일이지만 더 고급스러운 차이점이 있다고 보면 될듯 합니다. 

스위블 체어와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를 두 개 동시 선택은 불가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6인승 시트를 선택 하고 릴렉션 시트를 선택을 해서 좀 더 고급스럽게 갈 거냐, 아니면 가족들과 함께 마주보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스위블 체어를 할 것인가를 결정하시면 될듯 합니다.

스위블 체어는 100만원, 릴렉션 시트는 에어 기준 250만원, 어스 200만원 옵션을 추가해야지만, 옵션에 따라 시트가 달라진다는 점 또한 미리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EV9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떤가요? 중국의 여러 차량의 장점들을 모아모아 G9 보다 EV9이 그대의 마음과 지갑을 움직이게 만들어졌나요?

물론 품질면에서 저는 아직까지는 대한민국 차량이 앞선다고 생각하지만, 모르겠습니다. 그들의 추격이 꽤나 숨통을 조여오고 있네요. 


<오늘의 한줄평>

: 아무리 그래도 너희들은 우리한테 안되. 까불지마!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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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나볼 차는 샤오펑 G9입니다.

이렇게까지 우리나라 차를 위협하면 안 되는데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480kW 충전 5분만 하면 200km 주행이 가능한 것 부터 놀랍지만, 여러가지 면에서 중국 자동차가 이래도 되나 싶은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는 고급형 전기차.

샤오펑의 p7의 모양을 형상화한 자동차 키만 해도 날렵하게 생긴 것이 매우 세려된 모습입니다. 
키 자체 이니셜로 300대 한정판을 강조하고 있는 것 또한 구매욕을 불러일으키고, 마치 화려한 미래의 자동차와도 같은 모습입니다. 

국산차도 자동차 키 이쁘게 만들어달라!


차의 외관을 봤을 때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를 정말 잘 만들면 이렇게 만들겠구나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굉장히 우리 나라 차와 닮은 모습도 보여줍니다.

휠은 21인치 휠을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에 센터 락이 있는 것처럼 디자인한 것도 예쁘네요 
요즘 우리나라 자동차들 일자 램프를 하고 도트를 집어넣어서 픽셀 라이트를 하고 그리고 뒤쪽은 지금 프라이버시 글래스를 사용하고 있어서 열선이 보이지 않습니다. 깔끔합니다. 

한국에 나오면 큰일 나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깔끔하게 나왔어요.

트렁크를 열어보면 공간도 상당히 있는데 쿠션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 쪽에 다인오디오의 우퍼가 크게 들어갑니다. 덴마크 오디오 브랜드죠. 오디오 성능 또한 굉장히 강조되어 있습니다.

자동차에 이 정도 크기의 우퍼를 쓰는 것은 튜닝을 하거나 그랬을 때나 사용하는 거지 그냥 순정에서 이 정도의 우퍼 달아주는 건 거의 못 본 거 같네요. 차박을 하기 좋도록 만들어진 차박 콘셉트의 자동차라고 하는데, 높낮이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까지만 봐도 도대체 얼마짜리 차인데 이런게 되는 거야? 우리나라 돈으로 약 8천만원 정도 합니다.
보조금 없이 우리나라 ev9보다 낮은 가격, 아이오닉6보다 약 1~2천 비싼 수준.

차의 특징은 이렇게 외부에만 있는게 아니라 엄청난 파워트레인까지 갖추고 있는 모습입니다.

출력은 550마력, 퍼포먼스는 지금 ev6 GT랑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v6 GT와 가격을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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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에서 또 중요한 건 2개의 평판 라이다죠. 기존의 라이다가 내구성을 확보하기 어려웠고 언젠가 고장 날 수밖에 없다 이런 생각들을 했는데요. 
라이다가 평판으로 되어 있으면 훨씬 더 오랫동안 내구도를 유지할 수 있겠습니다. 

시내를 자율주행해주는 자동차이기 때문이기에 카메라가 정말 많이 장착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자율주행 레벨3 모델로 테슬라가 도심에서 풀세이프 드라이빙 fsd를 하는데, 그 fsd에 대한 유일한 대항마라고 합니다.

테슬라의 반자율주행시스템과 경쟁할 <시티(City) NGP> 를 출시했고, 본사에 있는 광저우에서 신형 P5 세단과 함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티 NGP> 기능을 사용하려면 100km 이상 운전 기록을 가져야 하며 다운로드 후 운전자들은 일주일 동안의 익숙화 시간을 거쳐야 모든 도로에서 시티 NGP를 사용할 수 있다고 전합니다. G9 SUV와 앞으로 출시할 모델에서 모두 <시티 NGP>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부에서 눈여겨 볼 옵션은 시동시 다인오디오 트위터가 올라옵니다. 렌즈 테크놀로지라고 해서 alt라고 하는 시스템과도 굉장히 닮은 모습, 마치 뱅앤올룹슨의 트위터가 올라가는 것처럼 고급스러움의 향연입니다.
오디오에 대해서 굉장히 진심이란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운전석에 앉았을 때 가장 먼저 느껴지는 건 디스플레이가 전방에 무려 2개가 설치되어있는데, 한쪽은 조수석을 위한 디스플레이로 오디오나 비디오 등을 볼 수가 있습니다.
차를 이용하는 사용자 편의성 또한 굉장히 신경써준 모습입니다.

프라이버시 필름이 있어서 옆 좌석에서는 편광 이용으로 모니터가 잘 안 보이기 때문에 안전을 위한 부분도 세심한 배려를 하였습니다. it 기기와 자동차가 잘 결합된 사례라고 할 수 있죠. 
핸들 같은 경우 테슬라하고 똑같습니다. 심지어 부품도 같은 부품을 씁니다. 테슬라 모델 s에서 사용하던 그 부품으로, 오랜기간에 걸쳐 다방면에서 좋은것은 다 가져다 만드는 중국, 그렇지만 이젠 품질도 좋아지고 있으니 굉장히 위협적입니다.

watp 기준 500km를 넘게 가는 전기 자동차, 여러 자동차의 장점을 혼합하여 만들어 짬뽕된 느낌이지만, 우린 더 나은 성능으로 만들겠어! 라는 의지가 느껴질 정도로 우수한 점을 집어넣었어요.
결국, 테슬라보다도 좋고 한국 자동차보다도 좋은 차인가? 라는 결과가 나와 버릴 수 있는 거죠. 솔직히 점점 무서워지는 중국입니다 ㅡ_ㅡ^

새로 개발한 X-EEA 3.0 전기와 전자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중국 최초 800V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XPower 3.0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모터를 사용하는것도 주목해서 봐야 할 부분.

처음에는 중국 자동차가 우리를 따라 했다 그러면서 비웃었지만 이젠 더 이상 비웃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닌 것 같아요. 이제는 너무나 우리를 잘 따라 하다 못해 추월하고 있습니다. 
다른 회사들은 창피해서 따라 만드는 것은 안 한다 이럴 것 같은데 중국 회사들은 그런 거 없죠. 완전히 다 똑같이 해도 괜찮아. 더 좋게만 하면 돼~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내 상위 트림에 속하는 제네시스의 gv60하고 2차 비교했을 때 가격은 같은데 혁신이 있느냐 없느냐 차이 같습니다. gv60 또한 혁신적인 자동차, 정말 고급이라고 만들었는데 고급인 것은 가죽 밖에 없다? 정말 여러모로 긴장해야할 때라는 생각도 듭니다.
아직은 베타 버전이지만 샤오펑만 네 번째 차이고, 차가 나올 때마다 급속도로 발전하는게 보이니, 한국 사람으로서는 충분히 긴장도 되고, 중국 자동차 시장의 발전은 한편으로는 상당히 위협적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오늘의 한줄 평>
: 현다이, 기아, 쌍용, GM, 삼성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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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실검에 5.18 계엄군 집단 성폭행 관련한 뉴스가 마치 현재 실시간 이슈인마냥 퍼지고 있다.

 

그런데말야... 이 똑.같.은 기사가 3년, 4년 전에도 올라왔었다는 사실!!  후,,,,
진짜 이제는 진절머리가 날 지경이다.

기자들이 멍청한걸까, 국회의원이 멍청한걸까.  대체 이번엔 뭘 덮으려고???   

우리는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다. 조금만 검색해봐도 뭐가 문제인지, 거짓인지, 참인지 다 나온다.
가짜 뉴스에 속지말자.  멍청한 국회의원들은 당장 니들 문제를 다른 기사로 덮으려 하지마라.

벌 받을 만한 일이 있으면 벌을 받으면 될것이고, 떳떳하다면 묵묵하게 니들이 잘한다는 정치를 하면 된다.

지난주에 '김남국 의원의 60억 코인' 관련한 포스팅을 한 바 있다.
설마,,, 설마 이거 덮으려고 중복 기사 내는건 아닌거지??  정말 국민이 개돼지로만 보이는건 아니지?

다행스럽게도! 이러한 정치권 이슈를 덮으려는게 아니고, 정말 중요한 정보와 팩트 체크가 필요한 문제로 중복 기사를 낸것 이라면 이해를 하겠지만, 난 정말 도무지 정치, 정부, 국회의원 ... 이젠 그 누구도 믿지 못하겠다. 
여,야를 막론하고 이런 짓거리를 계속한다면 정치 한다는 당신네들 모두가 그냥 쓰레기 같을 뿐. 

정말 한심하고 답답한 대한민국 정치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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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지만 섭씨 40도가 넘는 지역이 등장하고 폭염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아시아 기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4월 22일 ap통신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전국민들에게 야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는데, 수도인 방콕은 체감 기온이 50.2도에 이를 것이란 예보도 나왔습니다.

태국 서부 지역은 지난 15일 섭씨 45.4도를 기록했습니다. 미얀마 북서부 카레반은 44도, 라오스 루앙프라방 온도는 42.7도까지 치솟으면서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는데..

기후 학자이자 기상학자인 막시밀리아노 에레라 박사는 가디언의 아시아 역사상 최악의 폭염, 이번 폭염을 '괴물 폭염'이라고 표현하면서 이 여파가 한국과 일본까지 퍼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봄철에 곳곳으로 30도에 육박하는 비정상적인 기온을 경험하고 있다며, 아시아 지역 곳곳에서 4월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우려했습니다. 한편 7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엘니뇨도 강하게 발달하고 있는데요.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엘니뇨가 슈퍼 엘니뇨로 발달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합니다. 바다가 차가워지는 라니냐와는 반대로 지구 온난화를 더욱 가속시키고 있습니다.

게다가 올해처럼 엘니뇨가 발달하는 여름철 한반도에는 많은 수증기가 유입될 수 있는데, 수증기를 몰고 오는 뜨거운 난풍이 불 때  폭염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이미 우리가 겪은대로 봄철부터 기온이 심상치 않습니다. 매년 폭염으로 인한 재난 취약계층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만큼 에너지 취약계층을 미리 돌아보는 등 선제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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